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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간Z’ 정동원, ‘최애’ 윈터 등장에 얼음…수줍은 성덕→상남자 매력 포착

입력 2024-09-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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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간 도시 Z’ 정동원이 최애 연예인이라고 밝힌 에스파 윈터를 영접한 후 당황해 얼어붙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8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되는 ENA-E채널 신규 예능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는 시골을 ‘Z’스럽게 즐기고 싶은 멤버들의 개성만점 뉴트로 MZ 시골 여행기다.

막내 정동원은 에스파 윈터의 등장에 수줍은 성덕에서부터 박력 상남자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맹활약을 펼친다. 앞서 정동원은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에스파 멤버 윈터를 꼽았던 상황. 정동원은 첫 회 게스트로 윈터가 등장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당황한 듯 손부채질을 하는가 하면, 갑자기 제작진을 향해 “우리 팀을 다시 짜는 거 어때요?”라고 제안해 팀원들로부터 질타를 받는다. 정동원이 프로그램 룰까지 깨부수려는 열정을 발산한 가운데 최애 윈터와 같은 팀이 되는 성덕으로 등극할지 호기심을 일으킨다.

또한 정동원은 팀원들과 계곡에서 게임을 하던 중 ‘하동보이’다운 생존 수영 실력을 공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런가하면 이은지와 양세찬은 붙었다 하면 개그 시너지를 일으키는 환장의 짝꿍 케미로 모두를 즐겁게 한다.

이은지는 양세찬을 보자마자 “저는 이런데 오면 색다른 사람을 원했어요”라며 대놓고 실망감을 표하는가 하면 시골 생활 하루 만에 얼굴이 새까매진 양세찬을 향해 “선배님, 정글의 법칙 갔다 왔어요?”라며 디스를 날려 현장을 빵 터지게 한다. 또한 두 사람은 똑같은 청청 패션을 장착한 서로를 보더니 “우리 너무 육각수 느낌 나지 않냐”며 약속이나 한 듯 ‘흥보가 기가막혀’ 춤을 추는 호흡으로 모두의 배꼽을 잡게 한다.

제작진은 “정동원이 막내다운 깜찍함은 물론 모든 게임에 열정을 다 하는 모습까지, ‘시골간Z’ 에너지를 담당하는 갓기로 맹활약을 펼친다”며 “정동원이 최애 윈터와 같은 팀이 될 수 있을지 ‘시골간Z’ 첫 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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