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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신해철 10주기 콘서트에 이승환·전인권·싸이·김범수

입력 2024-09-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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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신해철 10주기 콘서트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6일 공연 주최·주관사 넥스트유나이티드와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오는 10월26~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마왕 10th:고스트 스테이지’에는 신해철이 리더로 활약한 록 밴드 ‘넥스트’, 가수 고유진·홍경민·김동완·싸이·김범수·예성(슈퍼주니어)·솔라(마마무), 밴드 넬·해리빅버튼이 참여한다.

27일엔 전인권밴드 스페셜 스테이지가 열린다. 이승환과 밴드 국가스텐, 에피톤 프로젝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밴드 등도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신해철을 기억하는 동료 음악가가 뭉쳐 그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재해석하는 헌정 콘서트다.

1988년 데뷔한 신해철은 밴드 무한궤도와 솔로 활동을 거쳐 록밴드 넥스트의 리더로 활동하며 ‘그대에게’, ‘민물장어의 꿈’ 등 히트곡을 남겼다. 평소 적극적인 사회적 발언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마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또 직설적이고 통찰력 있는 언변으로 가요계를 넘어 사회·정치 등에 영향을 미쳤다.

그는 2014년 장 협착과 위 축소 수술을 받고 10월27일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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