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허영지, DSP미디어 떠난다…“10년 동행 마침표”

(사진=허영지 인스타그램)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가 10년 간 몸 담았던 소속사를 떠난다.

5일 DSP미디어는 “허영지를 향해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10년간 특별한 믿음으로 당사와 함께한 허영지의 전속 계약 기간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무대 안팎에서 긍정 에너지를 선사해 온 허영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펼칠 행보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14년 그룹 카라에 합류한 허영지는 그 동안 다양한 무대와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허영지가 속한 카라는 지난 7월 디지털 싱글 ‘I Do I Do’를 발매하고 완전체 컴백했으며, 8월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2024 KARASIA’를 성료했다.


<DSP미디어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먼저, 허영지를 향해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0년간 특별한 믿음으로 당사와 함께한 허영지의 전속 계약 기간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무대 안팎에서 긍정 에너지를 선사해 온 허영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펼칠 행보도 응원하겠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허영지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