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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 강화'…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출시

입력 2024-09-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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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외장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의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이 독보적인 상품성과 함께 돌아왔다.

5일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처음 공개된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로 고급스러운 디자인 및 상품성과 400V 및 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 기반의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2)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외장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제네시스 제공)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한 이번 G80 전동화 모델은 1회 충전 475㎞ 주행이 가능하고 능동형 후륜 조향, 쇼퍼 모드,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이 새롭게 적용돼 승차감 및 조종 안전성, 주행 감성이 기존 대비 크게 향상됐다. 제로백 5.1초의 폭발적인 가속력도 자랑한다.

특히 이번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 아래 정교한 디테일이 가미돼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졌고 부분변경이지만 차체가 플래그십 수준으로 확대돼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추게 됐다.

 

(사진3)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내장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제네시스 제공)

 

실내는 축간거리가 130㎜ 증가되고 뒷좌석 시트 위치가 최적화돼 동급 최고 수준의 뒷좌석 거주성을 확보했다. 뒷좌석 레그룸과 헤드룸도 기존보다 각각 83㎜, 20㎜ 증가했다.


27인치 OLED 클러스터 및 내비게이션 통합형 디스플레이는 2분할 또는 3분할 화면 선택이 가능해 사용자는 취향에 맞게 내비게이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4)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내장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제네시스 제공)

 

심리스 디자인이 돋보이는 센터페시아는 고급스러운 감성이 더해졌으며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와 크리스탈 디자인의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및 통합 컨트롤러(CCP)가 적용돼 조작감 및 시각적 고급감이 극대화됐다. 새롭게 적용된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는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8919만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가 그동안 입증해 온 디자인과 기술력을 응축해 새로운 플래그십으로서의 가치를 제공한다”면서 “가장 제네시스다운 전기차이자 오너가 직접 운전하거나 의전용으로 활용하는 등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럭셔리 세단으로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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