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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 순자산 4000억원 돌파

입력 2024-09-05 10:43 | 신문게재 2024-09-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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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_사진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4067억원이다. 지난 6월 25일 신규 상장 이후 2개월여 만에 순자산 4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상품은 미국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며 연 15%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초단기 옵션’ 전략을 통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수준으로 줄이고, 나머지 90% 내외는 나스닥100 지수 상승에 참여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주가가 상승할 때 상방이 제한되는 기존 커버드콜 ETF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설명이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나스닥의 혁신 기업에 분산투자하며 옵션 매도 비중을 줄여 15%의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며 “특히 초단기 옵션을 직접 매매해 운용 과정에서의 숨은 비용을 낮추고 연금자산으로서 장기투자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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