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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최민호 세종시장 및 양현봉 원장 초청 ‘특강’

‘세종의 미래’ 주제로 교직원 및 재학생 대상 강연

입력 2024-09-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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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 사진
4일 최민호 세종시장(오른쪽 6번째)이 한국영상대학교 인산아트홀에서 ‘세종이 미래다’를 주제로 특강을 마치고 유주현 부총장(오른쪽 5번째) 및 재학생, 교직원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국영상대 제공


한국영상대학교는 4일 한국영상대학교 국제관 인산아트홀에서 ‘세종이 미래다’를 주제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 시장과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을 초청해 교직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대학과 지역 사회와 긴밀한 협력과 세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25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하여, 세종시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세종시의 미래와 자신들의 역할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사회와 대학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연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의 현재와 미래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정책들을 강조하며,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세종은 한글문화의 미래이면서, 박물관도시로 발전하고 있고 녹지율이 높은 정원도시다. 게다가 정보통신의 중심에 있다는 강점을 활용해 스마트시티로 나아가고 있다”며 “세종시는 단순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창조적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혁신 산업과 지역 경제 발전’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양 원장은 세종테크노파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소개했다.

양 원장은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서, 첨단 기술과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여 세종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두 강연자의 특강 중 참가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끈 것은 ‘세종시 발전’에 관한 것이었다. 한국영상대학교 재학생들은 ▲세종시 혁신산업 미래 ▲방송·영상·미디어산업 육성 방안 등의 강의를 들으며 향후 세종시 지역 산업 발전에 관해 높은 흥미도를 보였다.

특히 방송영상특성화대학답게 영상산업 발전에 관해서 다양한 질문을 남겨 지역의 방송미디어 산업 관련 기관 및 기업 유치 등에 있어서도 두 강연자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한국영상대학교 유주현 부총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대학은 세종시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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