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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니어클럽-청년이룸, 청년과 노잇 잇는 '업무협약'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함께 고민"

입력 2024-09-0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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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년이룸-시니어클럽 업무 협약
이천시 청년일자리카페 ‘청년이룸’과 시니어클럽은 지난 3일 ‘청년과 노인을 잇는 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사진=이천시
경기 이천시 청년일자리카페 ‘청년이룸’과 시니어클럽은 지난 3일 ‘청년과 노인을 잇는 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일자리카페’와 이천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시니어카페’는 설봉호수 아랫마을 도시재생사업의 한 가지로 조성한 문화공원을 함께 공유하며 나란히 있어 세대와 세대를 잇는 공존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물리적인 조화 이상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취·창업 지원 ▲세대 통합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마을 축제 개최 등 청년과 노인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한 연대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양 기관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정책 실현 과정에서 상승효과를 창출한다면 이천시만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청년이룸과 시니어클럽이 함께하는 첫 번째 행보는 오는 8일 경기도자미술관 앞 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설봉문화제에서의 부스 운영이다. 해당 부스에서는 시니어카페 ‘봉봉’의 음료를 판매하는데 해당 음료의 컵홀더에서 청년이룸 교육 수료생들의 그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천=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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