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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새마을금고중앙회, 공공바우처 활성화 MOU 체결

모바일상품권 앱 ‘착’ 전국 280만명 이용

입력 2024-09-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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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한국조폐공사 전경
한국조폐공사 전경(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공공바우처’ 지급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폐공사의 모바일상품권 앱 ‘착(chak)’에서 ‘공공바우처카드’를 새마을금고 카드로 발급받아 지정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은 지난 2019년 도입됐으며, 지난달 기준 전국 약 80개 지방자치단체에서 28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금융결제 플랫폼이다.

또 조폐공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실천지원금제’ 오프라인 결제시스템을 새마을금고 카드와 연계해 이달 중 공공바우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설명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참여자가 걷기 등을 통해 혈압·혈당 조절, 체중 감소 등 건강 문제를 개선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난 2021년 7월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지정된 온라인에서만 사용가능 했던 부분이 앞으로는 착(chak)에서 카드발급을 통해 의원에서도 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새마을금고와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간편하게 공공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중앙정부 및 산하기관의 공공바우처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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