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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 “엑소 수호·에스파, 탈덕수용소 고소”

입력 2024-09-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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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페이스북)


그룹 엑소 멤버 수호와 그룹 에스파 측이 일명 ‘사이버 렉카’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A씨를 고소했으며, 지난 2일 1차 공판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는 첫 공판에서 영상 제작 사실은 인정했으나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공소 사실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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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덕수용소’ 운영자(왼쪽). (사진=연합)

 


A씨 측 변호인은 “고의가 없었고 진실한 사실로 믿었기에 위법성이 없어진다”며 “의견 개진에 불과해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가수 강다니엘 등 유명인을 대상으로 악의적인 영상을 제작 및 게시해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A씨 유튜브 채널 계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6월부터 2년 동안 2억 5000만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 2억원 상당의 재산을 동결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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