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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추석 명절 대비 시설물 특별점검 실시

박대수 사장 전동차 유지보수 현장점검…안전관리 철저 당부

입력 2024-09-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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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대비 시설물  특별점검 실시
지난 3일 용유차량기지에서 박대수 사장(사진 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견인전동기 정비작업을 확인하고 있다. 공항철도 재공
박대수 공항철도(주)사장은 전날(3일)추석 연휴를 맞아 용유차량기지 주공장을 방문해 전동차 정비 및 현장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공항철도 주공장에서 진행되는 중정비 유지보수 작업은 열차 운행에 기본이 되는 주행장치와 제동장치, 전자장치 등의 주요 부품을 분해 점검하는 공정으로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는 매우 중요한 공정 중의 하나다.

이날 박대수 사장은 주공장의 제동실과 차체수선장, 회전기수선장, 차륜선반실, 주회로실 등을 방문해 주요 공정별 정비작업을 직접 점검하고, 차륜 삭정 작업과 선반기기 운용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장기 연휴로 입출국객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추석 연휴동안 열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유지보수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점검을 마친 박대수 사장은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현장을 지켜야 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전동차 정비 절차를 준수해 인적 오류를 근절하고, 유지보수 장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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