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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보, 여행자보험 보장 기간 최대 1년으로 확대

장기 체류자·유학생도 가입 가능
날짜 및 보장도 원하는 대로 선택…"필요한 보장만 든든하게"

입력 2024-09-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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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 참고자료] 240904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여행자보험 보장 기간을 최대 1년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의 보장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상품의 보장기간을 확대해 단기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N달살기’, ‘세계일주’, ‘유학 및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해외인턴쉽·파견·봉사’ 등 장기 해외 체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질병 등을 든든하게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사용자는 최소 1일부터 최대 1년까지 여행 기간에 맞춰 원하는 보장을 직접 더하고 빼는 개인맞춤형 최적가 설계가 가능하다. 보험기간 3개월 이하는 해외여행보험, 보험기간 3개월 초과는 해외N달살기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사용자는 맞춤형 보장(특약)도 선택할 수 있다. △해외병원 상해·질병 의료비 △휴대폰 물품 손해 보상(분실제외, 1개당 20만 원 한도)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 사고 구조·송환 비용 △비행기 지연 △배상 책임 △식중독 입원, 특정 전염병 감염 △귀국 시 국내 상해·질병 급여·비급여 의료비 △기타 나머지 보장(분실 여권 재발급 비용, 항공기 납치) 등이다.

예를 들어 30세 남성이 4개월 동안 떠나는 미국 여행에서 식중독과 전염병이 걱정된다면, 해당 특약만 선택해 290원으로 각각 30만원을 보장(식중독은 2일 이상 입원 시, 전염병은 진단 후 치료 시 보상)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여행 당일까지 가입할 수 있고, 여행 기간이 늘어나면 보험 연장도 가능하다.

가입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보험상품’에서 ‘해외여행보험’을 클릭하면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카카오 싱크를 적용해 정보 입력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험 가입에 불필요한 개인정보 입력은 최소화했다.

같이 여행하는 일행이 있다면 ‘함께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일행의 정보를 몰라도 카카오톡 친구 목록을 통해 손쉽게 추가 가능하다. 2명이 모이면 5%, 3명 이상 모이면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을 재가입하는 고객은 5%(3개월 이하 여행일 때)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보험금 청구 절차도 빠르고 간편하다. 항공기 지연 손해 보장에 가입 후 알림을 신청하면 자체 구축한 항공기 운항 정보 처리 시스템을 통해 카카오톡으로 항공편 지연 정보를 받을 수 있고, 지연된 시간 동안 이용한 식·음료비 영수증 사진을 첨부하면 보험금이 지급된다.

여행 중 사고가 났다면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페이 앱으로 보험금을 신청하면 된다.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귀국했다면 납입보험료의 10%(최대 3만원 한도)를 돌려준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함께 긴 여행도, 짧은 여행도 안심하고 떠날 수 있길 바란다”며 “사각지대 없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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