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 전경. 인천시설공단 제공 |
공단은 올해 긴 추석 연휴로 인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해 해당 기간 전체를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여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성묘객 집중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올해부터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해 위치 안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지속 운영해 VR성묘길 둘러보기 와 온라인 차례상, 고인 현장 안치 사진, 접속 유가족 간 메신저 서비스, 고인갤러리(사진, 동영상) 등의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도 성묘할 수 있다.
또한, 교통 대책으로 명절(9. 16.~9. 18.) 기간 중 인근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하며, 추석 당일(17일)에는 승화원을 이용하는 장례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추석 당일 차량통제로 인한 성묘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외부(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대형주차장)와 내부(대형주차장→만월당·별빛당→회랑형 봉안담→대형주차장) 노선 셔틀버스를 오전 8시부터 오후 17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이에 더해 명절 연휴(9.16.~9.18.) 동안 봉안당을 오전 6시부터 조기에 개방하고, 임시 쉼터를 운영하는 등 편리하고 안전한 성묘를 위해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은“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많은 성묘객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 성묘 및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며 “우리 공단은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차량 진입 통제 등 성묘 종합대책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