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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2024년 친환경자동차(eEV)분야 기업공동인증 교육과정”성료

입력 2024-09-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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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사업단_친환경자동차분야 기업공동인증 교육.
인천대 링크사업단 친환경자동차분야 기업공동인증 교육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한국전자정보통신사업진흥회(KEA) 모빌리티융합실 주최, 인천대학교 LINC3.0사업단 시티데이터ICC기업협업센터와 미래자동차융합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친환경자동차(xEV)분야 기업공동인증 교육과정”이 지난달 27∼30일 4일간 정식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은 인천대와 친환경자동차 부품개발 R&D전문인력양성사업 참여대학교(국민대, 성균관대, 단국대, 한양대) 석·박사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차(xEV) 분야의 기술변화와 기업현장 요구에 부합하는 집중교육과정을 통해 대학원생들의 기술전문성과 실무능력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 시범교육 이후 관련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각도의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TRACE32 모델기반 제어”, “전력전자 소프트웨어 PLECS 사용”, “HEV/EV차량 구동시스템 설계” 및 “HEV/EV차량 배터리 충전시스템 설계”에 대한 교육을 인천대 강창묵 교수를 중심으로 ㈜미림씨스콘 및 MDS테크가 진행했다.

교육과정 인증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만도브로제㈜, ㈜경신, 한국알프스㈜, ㈜동보, ㈜에스피지 등 친환경자동차 분야 대기업 및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해 교육과정을 지원했다.

인증에 참여하고 있는 만도브로제㈜의 조종환 전무는 “이번 교육과정으로 대학과 기업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라며 또한 재직자들도 참여해 학생과 현장 전문가들간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모빌리티융합실의 김철우 실장은“미래자동차 산업은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교육들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대 미래자동차융합혁신센터장 강창묵 교수는 “대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관련 분야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수준의 맞춤형 실무 교육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히며, 이번 교육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한편, 행사를 공동 주관했던 LINC3.0사업단 시티데이터ICC 센터장 김우일 교수는 인천시 미래전략산업분야인 모빌리티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역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관련 분야 미래기술전환 교육들을 더욱 활성화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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