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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 패배 고진영, 여자 골프 세계 랭킹 일주일 만에 ‘톱 5’ 복귀

LPGA 시즌 첫 승 올린 유해란, 생애 가장 높은 자리 11위…KLPGA 시즌 3승 배소현은 72위

입력 2024-09-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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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고진영.(AFP=연합뉴스)

 

고진영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일주일 만에 ‘톱 5’에 복귀했다.

2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 시즌 신설 대회인 FM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유해란에게 패해 역전을 허용하고 시즌 첫 승을 놓친 고진영은 3일 발표된 올해 35주 차 세계 랭킹에서 지난 주 6위에서 2계단 올라 4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지난 주 3위에서 3계단 밀리며 ‘톱 5’에 들지 못했다.

반면 FM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한 유해란은 지난주보다 7계단 상승해 11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순위도 새롭게 썼다.

그리고 지난 주 5위로 ‘톱 5에 들었던 양희영은 1계단 밀리며 6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톱 3’는 넬리 코다(미국), 릴리아 부(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순이다.

지난 1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승리하며 시즌 3승을 올린 배소현은 지난주보다 16계단 상승, 자신의 최고 높은 순위인 72위에 자리했다. 특히 올해 1윌 첫 주 발표에서 168위였던 배소현은 KLPGA 투어 데뷔 첫 승을 올린 E1채리티 오픈 이후 21주 차 발표에서 135위에 올랐다. 그리고 8월 더 해븐 마스터즈에서 시즌 2승을 올리면서 87위로 생애 처음으로 세계 랭킹 100위권 이내에 들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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