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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장병 사기 높아지고 사명감 투철해지길”

입력 2024-09-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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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주재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정부가 다음달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지금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중동분쟁 등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정부는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국군의 역할과 장병들의 노고를 상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튼튼한 안보는 나라의 근간이며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이라며 “지금 이 시간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국방의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시는 우리 장병들이 국민의 성원 속에서 사기가 높아지고 사명감이 더욱 투철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임시공휴일 지정안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확정된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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