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산업·IT·과학 > 자동차 · 부품 · 타이어

전기차 구매부터 매각까지 통합 케어…현대차, 'EV 에브리 케어 +' 출시

입력 2024-09-03 09:51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사진1
아이오닉5.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부터 매각까지 고객의 EV 라이프를 책임지는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 케어 +’를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을 고객의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고객의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높여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EV 에브리 케어 +는 기존 EV 에브리 케어 프로그램에 △EV 안심 점검 서비스 △EV 보증 연장 △EV 전용 타이어 제공 등의 새로운 혜택이 추가되고 △신차 교환 지원 서비스 기간을 확대했다.

이달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차량을 신규 출고하는 고객은 누구나 EV 에브리 케어 +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에 전기차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 ‘EV 안심 점검’을 새롭게 추가했다. 현대차 전기차를 구매하고 블루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은 누구나 연 1회 최대 8년 간 PE룸, 차량 일반 점검 등 15종의 안전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바디케어 서비스’에 ‘워런티 플러스’를 결합한 ‘EV 보증 연장’도 새롭게 제공한다.

고객은 차량 구입 후 1년 내 혹은 2만㎞ 이하 주행 시 차체 상·하·측면 손상을 무상 수리해주는 바디케어 서비스와 더불어 제조사 보증기간 추가로 총 5년 혹은 10만㎞ 까지 일반 부품을 교환해주는 35만원 상당의 ‘워런티 플러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EV 에브리 케어에서 제공했던 전손 시 고객 손실 및 대차 비용을 지원하는 신차 교환 지원 기간을 출고 후 1년 이내에서 2년으로 확대한다.

신차 출고 시 프로그램 이용 동의서를 작성한 고객은 현대차 차량으로 대차할 경우 전손 보험금을 제외한 사고차량 손실비용 및 신차 차량 등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전기차 구매 시 EV 전용 순정 타이어 2본 무상 제공 △중고차 매각 시 구매가의 55% 보장 등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구매부터 매각까지 고객의 전기차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라이프를 책임질 ‘EV 에브리 케어 +’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기차 특화 고객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 수요를 촉진하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