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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어린이·청소년·여성 문제 해결에 초점

“30대 여성부지사 임명으로 도정 젊어지길 기대”

입력 2024-09-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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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 9월 직원조회(대회의실 도지사)15
충북도9월 직원조회.(사진=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충북도정 최초의 30대 여성 정무부지사가 임명된 오늘 일을 계기로 무엇보다 도정이 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김수민 정무부지사 임명을 통해 충북이 어린이·청소년·여성 문제에 눈높이를 맞추길 바란다”며 “특히 김 부지사가 출산과 육아 문제를 갖고 있는 워킹맘으로 젊은이들의 일가정 양립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허니버터칩과 노브랜드 디자인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충북 브랜드를 강화하는 일에 전문성을 발휘해달라”며 “무엇보다 겸손한 부지사가 되어 도민을 섬기고 공무원들의 말에 귀 기울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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