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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말 산업 전문 인력 양성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입력 2024-09-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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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지난달 3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9곳과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마사회에 따르면 이 협약식은 우수한 말산업 인재 양성과 상호 자원과 역량 공조를 위해 개최됐다. 송대영 마사회 경마본부장을 비롯해 윤지현 성운대 총장 등 9개의 말산업전문인력 양성기관(성운대·신경주대·전주기전대·한국경마축산고·서귀포산업과학고·경북자연과학고·한국마사고·발안바이오과학고·한국말산업고)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산학연계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산학연계 말산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동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교류, 기타 협약 기관의 사업 및 전문성 활용을 위한 협력 확대이다.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가지며 향후 경마 전문인력 양성·배출에 관한 선순환 구조 구축에 대해 논의했고 마사회 시설을 견학하며 경마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윤 총장은 “이번 협약식에 많은 민간양성기관들이 참석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 경마 및 말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성과가 창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대영 마사회 경마본부장은 “현재 정부에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지정하고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으며, 각 기관의 노력이 더해져 말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 전국에서 육성되고 있다”며 “우수한 기수를 양성해 경마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곽진성 기자 p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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