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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밀양시협의회, 자문위원 역량강화 통일 워크숍 실시

서해 중심 유적지 방문으로 해양 영토 의식 고취

입력 2024-09-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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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민주평통 밀양시협의회, 자문위원
자문위원들이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밀양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평화통일 기반 구축 및 의식 함양을 위한 ‘자문위원 역량 강화 통일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김영진 회장과 자문위원,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과 시의회 의원 등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단국가로서 슬픈 과거가 반복되지 않을 수 있도록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자문위원 간의 건전한 의견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 등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방문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를 추모하고, 탈북강사 통일 강연회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졌다.

이어서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를 방문해 국토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연화리 해변에 있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했다. 또한 백령중·고등학교 방문해 격려 물품(전신거울)도 각각 전달했다.

김영진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역사와 평화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자문위원 모두가 통일 리더로서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밀양=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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