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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조 파업에 8월 판매량 '반토막'

입력 2024-09-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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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블레이저. (한국지엠 제공)

 

지엠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이 8월 한 달 동안 전년보다 50.7% 감소한 1만563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8월 판매량 감소는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기간 발생한 노조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주력인 해외 판매는 1만4020대로 50.7%나 줄었고 내수도 반토막 나며 1614대에 그쳤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 한국사업장에서 수출된 모델이 올 상반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점유율 40% 이상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요가 매우 높다”면서 “조속한 생산 회복과 차질 없는 고객 인도를 통해 내수 및 글로벌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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