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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농수산물시장 사전 안전 점검으로 화재 예방

도매시장 내 건축·전기·가스·소방설비 등

입력 2024-09-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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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추석 명절 대비 농수산물도매시장 안점 점검 실시
설 명절 재수용품 구매로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시민들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삼됨에 따라 울산시가 관계기관 합동으로 농수산물 시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지난 2019년 1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소매동에 화재가 발생해 시장 상인 및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준바 있다.

시는 2일부터 6일까지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남부소방서 관계자 등 4개조 30명이 도매시장내 건축·전기·가스·소방설비 등을 점검한다.

점검방법은 시설물 균열 여부 및 배수시설 상태, 개별점포 분전함 전기안전 적정 여부, 가스 배관 접속부 누출여부, 소방안전 저해 행위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간단한 보수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은 전문업체에 의뢰해 안전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오시는 만큼 평소보다 더 꼼꼼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상인과 손님 모두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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