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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용평리 도시재생사업 준공식 및 별빛달빛 마을축제 성료

지난달 30일 용평리 도시재생사업 준공식 및 별빛달빛 마을축제 성료

입력 2024-09-0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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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신문
함양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용평리 도시재생사업’의 준공식을 마쳤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용평리 도시재생사업’의 준공식을 마쳤다.

이날 준공식에는 진병영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군의원 등을 비롯한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용평리 도시재생사업은 함양군 도시성장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쇠퇴한 옛 시가지 지역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총 1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9년부터 진행돼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사업을 통해 한들거점센터를 비롯해 불로장생특화거리 조성, 쌀전항노화문화곡간 조성사업, 무장애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등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했다.

용평리 도시재생사업 준공식은 오후 5시 불로장생특화거리 일원에서 다볕풍물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도시재생 사업 준공에 따른 유공자 감사패 전달, 별빛달빛마을축제 순으로 오후 9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불로장생특화거리 일원에서 오후 5~9시까지 진행된 별빛달빛마을축제는 댄스공연, 어린이놀이터와 플리마켓 운영, 떡볶이 및 순대, 식혜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부스들을 운영했으며,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또한, 용평리 한들마을협동조합에서 직접 운영 및 관리를 하는 한들카페의 개소식도 함께 진행됐는데 용평리 도시재생사업 준공식에 참여한 관계자 및 주민들이 아메리카노, 자몽에이드, 키위쥬스, 대추차 등을 맛볼 수 있도록 시음회도 함께 진행했다.

한들카페는 한들마을협동조합에서 직접 운영 및 관리를 하며, 운영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준비 단계에서부터 노력을 기울이며 많은 군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용평리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용평리 도시재생사업 준공을 통해 소중한 첫발을 나아간다”며 “앞으로 남은 함양읍 인당, 안의면, 서상면의 도시재생사업에도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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