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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의원, 기업인 출신 경제 노하우 "균형발전에 녹인다"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참여 의원 릴레이 인터뷰

입력 2024-09-0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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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국회의원 45명이 참가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이 지난 6월 출범했다.

지난 21대 1기에 이어 22대 들어 더 큰 규모로 결성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김영배)은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 플랫폼이다. 지난 20여 년간 특별법이 제정되고 각종 정책들이 추진됐지만 여전히 미흡한 ‘균형발전’이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의 실천활동을 통해 결실 맺기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큰 족적을 남기기를 기대하며 브릿지경제는 포럼 참여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했다. -편집자 주-

최은석 의원
최은석 의원.사진=의원실
서른다섯 번째는 최은석 의원(국민의힘, 대구동구군위군갑)이다.

최은석 의원은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를 거쳤다. 제22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원님 지역구의 균형발전과 관련한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

▶대구광역시는 대한민국 ‘제3의 도시’라는 타이틀과 달리 1인당 GRDP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하위권입니다. 특히 일자리 부족 및 경제침체로 인해 청년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인구감소가 우려되는 실정입니다. 이에 저의 선거공약이기도 하고 대구지역의 숙원사업인 TK 신공항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신공항과 더불어 혁신적인 변화가 올 것이며 K2 후적지는 대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항이 떠난 K2 후적지에 제대로 된 미래 첨단도시를 건설하고 좋은 기업을 유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벤쳐벨리단지 활성화와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접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대구 특히 동구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가장 큰 현안과제입니다.

-포럼 참가의원으로서, 앞으로 활동 계획(입법 등) 및 주안점은?

▶22대 국회에서 제일 처음 발의한 법안이 철도소음방지 및 피해보상 등 소음대책 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안입니다. 철도 주변 주민들의 주민복지증진, 쾌적한 생활환경,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보장하는 실질적 민생을 위한 생활 체감형 일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를 활성화하고,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를 통한 국내투자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 법인세 감면 및 투자조건 완화 등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지역소멸 대응과 균형발전의 밑거름이 될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등을 발의해 주도면밀하게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입법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각오 한마디?

▶민생을 위해 여야 선배·동료의원들이 함께 한마음으로 모였습니다. 기업인 출신 경제전문가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민생해결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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