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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의원, "균형발전, 지금 당장 필요한 해결책 찾아야"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참여 의원 릴레이 인터뷰

입력 2024-09-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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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국회의원 45명이 참가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이 지난 6월 출범했다.

지난 21대 1기에 이어 22대 들어 더 큰 규모로 결성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김영배)은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 플랫폼이다. 지난 20여 년간 특별법이 제정되고 각종 정책들이 추진됐지만 여전히 미흡한 ‘균형발전’이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의 실천활동을 통해 결실 맺기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큰 족적을 남기기를 기대하며 브릿지경제는 포럼 참여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했다. -편집자 주-

조정훈 의원
조정훈 의원.사진=의원실
서른세 번째는 조정훈 의원(국민의힘, 마포구 갑)이다.

조정훈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비례대표/시대전환), 제22대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 의원님 지역구의 균형발전과 관련한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

▶강남과 강북 간의 한강 인프라 격차가 해결돼야 합니다. 원체 좁은 한강 둔치가 강변북로 고가에 가로막혀 마포갑 지역은 한강을 눈앞에 두고도 편히 즐기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토부가 추진하는 강변북로 지하화 사업(고양~양재고속도로)과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변북로 재구조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포럼 참가의원으로서, 앞으로 활동 계획(입법 등) 및 주안점은?

▶교육위 여당간사로서 교육의 격차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ktx와 비행기를 타고 대치동으로 몰려드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거주지나 부모의 소득과 무관하게 우리 아이들이 본연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 각오 한마디?

▶지역균형발전을 외친 지는 오래되었지만, 지역소멸은 점차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의료, 교육, 치안과 같은 필수인프라도 무너지는 상황입니다.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에서 초당적 협력을 통해 지금 당장 필요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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