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금융 > 보험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미래에셋캐피탈과 '신용보험 활성화' MOU 체결

임대주택 임차인 '주거 안정성' 보장 위해 캐피탈사-보험사 맞손

입력 2024-09-02 09:56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
(왼쪽부터)미래에셋캐피탈 이만희 대표이사,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오준석 대표이사 사장이 신용보험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BNP파리바 카디프생명)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미래에셋캐피탈과 임대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신용보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 거주 가구 중 96%는 주거지원 프로그램에 만족하며, ‘저렴한 임대료(50.4%)’와 ‘자주 이사를 가지 않아도 됨(38.1%)’을 그 이유로 꼽았다. 이처럼 ‘주거 안정성’은 공공 및 민영 임대주택 임차인들의 일상을 유지하는 기반 요소지만, 예기치 못한 보험사고 발생 시 임대차보증금 담보대출 미상환 위험에 직면하거나 임차인 본인 또는 남겨진 유가족 입장에서 거주 안정성을 위협받을 수 있다. 이에 양사는 정부의 임대주택 공급 확대 기조와 함께 민간 금융사 차원에서 취약계층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에셋캐피탈 임대차보증금 담보대출 고객의 주거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용보험 제공 및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공동 포용금융 실천을 추진키로 했다.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임대주택 임대인들이 대출 실행 이후에도 가족들과 소중한 보금자리에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용보험을 활용한 주거안전망 강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이자 신용보험 글로벌 리더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 생명보험법인이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