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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4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 개최

경남농협본부·이마트창원점 앞, 부산시청~경찰청 사이 길 일원에서 판매
10~20% 할인 가격 판매…가래떡·햅쌀·농산물 꾸러미 증정 이벤트 진행

입력 2024-09-02 09:22 | 신문게재 2024-09-0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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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본부앞직거래장터포스터
경남농협본부 앞 직거래장터 포스터.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4~13일까지 8회에 걸쳐 ‘2024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농협본부 앞에서 오는 4~6일까지와 13일 등 4일간 열리고, 이마트 창원점 앞에서 11~12일까지 2일간 열리며, 부산시청~부산경찰청 사이 길에서는 5일과 12일 2일간 열린다.

행사 기간 직거래 장터에서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직접 생산한 사과·배·대추·표고버섯 등 신선 농산물과 한과·조청·사과즙·생강청 등 가공식품 등 100여 개 품목의 재수용 농산물을 시중 가격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오는 4일 경남농협본부 앞에서 개최되는 장터 개장식에서는 무료로 쌀라테와 가래떡 나눔행사가 있고, 4일간 장터 이용 고객에게는 1일 100개 한정으로 도내 햅쌀 500g을 증정한다.

또한 11~12일까지 이마트창원점 앞 장터에서는 명절떡 나눔행사와 구매액에 따라 5000원, 2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를 증정한다.

이마트창원점에서는 이번 장터 개설에 전기 사용과 주차장 활용 등을 제공해 지역 농업인의 농·특산물 홍보, 판로 확대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돕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했다.

경남도와 부산시가 먹거리공동체일환으로 추진하는 부산시청~부산경찰청 사이길 금요장터에서는 떡나눔과 구매 고객에게 1일 230개 한정 5000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경남도가 개최하는 직거래장터는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해 농·수·특산물의 유통 과정을 대폭 줄여 우수하고 신선한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김인수 도 농정국장은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서 소비자는 질 좋은 도내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농업인의 농·특산물 판매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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