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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일 전세피해지원센터 개소

전세 피해 임차인에게 법률ㆍ주거ㆍ금융 분야 종합상담 지원

입력 2024-09-01 14:41 | 신문게재 2024-09-0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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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일 전세피해지원센터 개소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사진 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개소해 전세 피해 임차인들을 위한 법률, 주거 등 종합적인 상담 및 피해 지원에 나선다.

오는 2일부터 문을 여는 대구 전세피해지원센터는 대구시청 산격청사 별관3동 2층에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지원센터에는 피해 임차인 상담 및 지원을 위해 대구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관계기관 및 법률상담 전문 인력이 상주해 피해 임차인 상담 및 정책지원을 하게 된다.

‘전세사기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신청 접수 및 조사, 지원정책 연계까지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대구에 전세피해지원센터를 개소함으로써 대구지역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피해 임차인들의 지원센터 방문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져 이용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전세사기 피해로 많은 분이 고통받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주축이 돼 피해자의 주거 안정과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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