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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동남아 잇는 컨테이너 신규항로 KCH 개설

1,000TEU급 ‘컨’선 티씨 메신저(TC MESSEMGER)호 8월 30일 첫 입항

입력 2024-09-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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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씨 메신저호 입항 기념촬영
인천항만공사가 코리아 차이나 하이퐁 서비스에 투입되는 티씨 메신저호 입항 환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국적 컨테이너선사 천경해운, 팬오션이 공동 운영하는 ‘코리아 차이나 하이퐁(Korea China Haipong, KCH)’ 서비스가 인천항에서 신규 운영된다고 1일 밝혔다.

한국-베트남 서비스인 KCH는 1000TEU급 선박 2척이 투입되는 주 1항차 서비스로, 인천-중국 칭다오(淸島, Qingdao)-닝보(寧波 , Ningbo)-베트남 하이퐁(Hai Phong)-중국 서커우(蛇口, Shekou)-인천을 기항한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첫 항차로 지난달 30일 천경해운의 ‘티씨 메신저(TC MESSENGER)’호가 인천 신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입항했다.

공사는 이번 동남아시아 및 중국 기항지 항로 연결을 통해 선사에 안정적인 선복을 제공함으로써, 연간 3만TEU 이상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올해 세 번째 동남아시아향 서비스 신설로 인천항을 이용하는 수출입 기업에 보다 안정적인 선복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신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선사와 협력하며 지속적인 항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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