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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예산 맥주 페스티벌 ‘성공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청결로 방문객 ‘큰 호응’

입력 2024-09-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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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예산 맥주 페스티벌 이모저모 (10)
8월 30일부터 9월1일까지 예산 상설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예산 맥주 페스티벌’축제에 전국에서 구름 인파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전국 최초 ‘통닭과 지역 맥주의 만남’을 주제로 올해 2회를 맞이한 충남 예산군의 ‘맥주페스티벌 축제’가 바가지 요금 근절과 청결을 최우선으로 전국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바가지 요금 없는 안전한 지역 축제로 방문객 공감대를 형성하며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회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첫날부터 모든 좌석이 만석이 되는 등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방문객의 발길이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주류 및 먹거리 판매 부스에도 끊임없는 줄이 이어졌다.

특히 군은 이번 축제에서 방문객에게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친절하고 청결한 축제 △다시 찾고 싶은 예산이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영해유’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시장주변 인근 지역 상인부터 대한숙박업중앙회 예산군지부, 예산군개발위원회, 예산군자율방범대, 예산군모범운전자회 등 다수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축제 공감대를 확산했다.

특히 이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장 일원의 20여개 식당 및 카페 상인들은 축제기간 음식, 주류, 커피 등 일부 가격 할인뿐만 아니라 많은 인파가 시장 주변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며 축제의 성공을 도왔다.

아울러 군은 이번 맥주 페스티벌이 주류와 먹거리를 판매하는 축제인만큼 철저한 위생과 청결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이번 축제를 함께 주관한 더본코리아 전문 셰프 20여명이 축제장에 상주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조리환경 점검 및 관리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군은 유관기관 등관 등과 협력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인파 및 축제 관리에 나서며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 문화 만들기에 총력을 다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명실상부한 예산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주류 및 먹거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바가지 요금 근절, 안전과 청결을 최우선으로 모두다 만족하는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제2회 예산 맥주 페스티벌 이모저모 (4)
제2회 예산 맥주 페스티벌 이모저모


한편 제2회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3배 더 커진 축제장에서 통닭을 주제로 한 다양한 먹거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맥주 6종과 메이저 맥주 등 다양한 주류 및 먹거리로 선보였다.

예산=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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