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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겸, 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서 1위에 올라

홀인원 김새로미·이소영, 11언더파로 1타 차 공동 2위…‘시즌 3승’ 이예원 2타 차 4위

입력 2024-08-3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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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겸 제13회KG레이디스오픈 2R 1번홀 아이언샷
박보겸.(사진=KLPGA)

 

박보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 시즌 KG 레이디스 오픈(총 상금 8억 원) 2라운드에서 1위로 올라섰다.

박보겸은 3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 72·6748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11계단 오르며 리버 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김새로미와 이소영이 7타와 6타를 각각 줄이며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 1위로 올라선 박보겸은 지난 해 5월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K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투어 통산 2승에 도전한다.

김새로미는 이날 5번 홀(파3) 172야드 거리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티 샷이 홀로 사라지며 홀인원을 기록했다. 홀인원 부상은 2800만원 상당의 토레스 차량이다.

김아로미와 쌍둥이 선수로도 잘 알려진 김새로미는 아직 우승은 없다. 2021년 2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타 차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는 이소영은 2022년 8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우승 이후 2년 만에 통산 7승을 노린다.

올 시즌 3승을 올리고 있는 이예원은 이번 대회 첫날에 이어 이날도 5언더파 67타를 쳐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4위에 올랐다,

1라운드 1위였던 시즌 3승의 박지영은 이날 이븐파 72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7언더파 137타를 기록 공동 14위로 밀렸다.

시즌 3승 박현경은 이날 1타를 잃고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0위에 자리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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