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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산학협력단, 선박평형수용 스마트 정량펌프 국산화 개발 과제 워크숍

입력 2024-08-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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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사진
동의과학대·아이엠테크·테크로스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의과학대학교 제공)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2024년 대학 R&D 씨앗기획사업’의 일환인 ‘고압·고정밀 연속 정량주입이 가능한 선박평형수용 스마트 정량펌프 국산화개발’ 과제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대학 R&D 씨앗기획사업’은 지역 R&D 활성화를 위해 대학을 중심으로 산업체와 협력해 지역산업 여건 및 미래 신산업 경쟁력 중심의 R&D 기획자원 확보를 목적으로 부산테크노파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씨앗기획과제의 주관기관인 동의과학대학교를 비롯해, 참여기관인 아이엠테크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전문기업 주식회사 테크로스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획과제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산업 및 기술 동향, 수요처의 선박평형수 TRO 중화제 주입 정량펌프 모듈의 국산화에 대한 주제 발표와 더불어 향후 기술개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MS)의 중화제 주입 정량펌프 모듈의 국산화 및 관련 연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식회사 테크로스, 아이엠테크,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삼자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연구책임자인 동의과학대 기계공학과 권일근 교수는 “이번 워크숍으로 구축된 산학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MS) 중화제 주입 정량펌프 모듈 제품을 조기에 국산화할 수 있도록 산업체, 수요처 및 대학 합심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대학 R&D 씨앗기획사업’의 이번 기획과제가 종료된 후, 참여기관들은 정부 지원 R&D 과제를 신청해 본격적으로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MS) 중화제 주입 정량펌프 모듈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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