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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최종전 코스, 18번·6번 홀 OB구역 추가…다른 홀 페어웨이 공략 막기 위해

입력 2024-08-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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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콧
애덤 스콧.(AFP=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2024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을 가리는 투어 챔피언십 코스 2개 홀에서 OB(Out of Bounds)구역을 추가했다.

매 해 PGA 투어 최종전으로 열리는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순위 30위까지만이 출전해 페덱스컵 챔피언을 결정짓는다.

이번 대회는 29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 71·7490야드)에서 열린다.

PGA 투어는 29일(한국시간) 투어 챔피언십 개막을 하루 앞두고 18번 홀(파5)과 6번 홀(파 5)에 OB구역을 새롭게 설정했다.

이유는 18번 홀에서 티 샷 공략을 10번 홀 페어웨이로, 6번 홀에서 티 샷을 7번 홀 페어웨이로 각각 공략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실제로 2024 시즌 페덱스컵 순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개막을 앞두고 10번 홀 페어웨이로 공을 날려 그린을 공략하는 전략을 쓰겠다고 말했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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