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전입 직원 산업단지 현장견학 단체 기념촬영(사진제공=광양경제청) |
견학은 광양경제청 홍보관으로 시작하여 이후 주요 산업단지인 율촌1산단, 광양항, 대송산단, 갈사만조선산단을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됐다. 직원들은 한화오션에코텍을 견학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 홍보관과 항만을 시찰하는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전남 여수, 순천, 광양시와 경남 하동군 일대의 총 57.08㎢의 면적을 6개 지구, 17개 단지로 개발하고 있다. 2004년 개청 이후 20년 동안 473개사로부터 약 25조 8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5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현재 미래산업과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2차전지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첨단 산업 개발에 힘쓰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신규전입직원들은 “허허벌판이 산업단지로 바뀌어가는 개발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광양경제청의 일원으로서 전남과 경남의 대표적인 산업단지를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현장견학을 통해 직원들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쌓고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