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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폴란드 정원박람회 방문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홍보

폴란드 방문에 앞서 우즈벡 및 튀르키에도 방문

입력 2024-08-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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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해외사절단, 폴란드 국가정원박람회 총회 등 파견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염원을 안고 김두겸 시장을 단장으로 한 울산시 정원해외사절단이 폴란드 등 정원 선진국을방문한다.

울산시는 9월 4일부터 열리는 폴란드 국가정원박람회 총회 참석을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정원해외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해외사절단은 폴란드 국가정원박람회 총회 참석에 앞서 8월 30일 우즈베키스탄을 먼저 방문해 타슈켄트주에 위치한 빈곤퇴치고용부(무사예프 베흐조드 장관)를 찾아 인적자원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 타슈켄트 시청(우무르자코프 샤브카트 부라노비치 시장)을 방문해 양도시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조선업 경기회복에 따른 현장 기술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양 국가 간 우호협력 및 상호교류 확대를 위해서다.

이후 9월 2일과 3일은 튀르키예 코자엘리시를 방문한다.

2일에는 히르 부육아큰 코자엘리시장과 면담하고, 2023년 공업축제 방문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코자엘리시 참전용사협회회관을 방문해 6.25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증정한다.

이어 3일에는 코자엘리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튀르키예법인을 방문한다. 이 자리에는 울산시 해외사절단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김상수 법인장 등이 참석하며, 김두겸 시장은 공장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4일에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해 제76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 참석한다.

김두겸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레오나드로 캐피타니오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회장을 비롯한 각 국 대표들에게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추진방향과 계획, 국제행사 개최 역량 등을 설명하고 유치 활동을 펼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를 반드시 울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해외사절단 일정에 조선업 인력문제 해결과 현지 기업 방문 등은 세계(글로벌)로 확대된 친기업 정책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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