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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여성 취업의 문 열어 둔다... 여성새일센터 개소

경력단절여성 구직 상담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

입력 2024-08-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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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자원봉사센터 건립공사 기공식 개최
울산시 울주군이 27일 범서읍 울주군 가족센터 내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및 군의원, 취업 유관기관장, 직업교육훈련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제공: 울주군)
경력단절여성에게 구직 상담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7일 울산시 울주군에서 문을 열었다.

울주군에 따르면 새일센터는 지난 5월 여성가족부 국비공모사업에 신규 지정돼 추진됐다.

주요 사업은 △직업교육 훈련과정 운영 △새일여성 인턴사업 △여성구인기업발굴 및 여성구직자 등록을 통한 일자리 연계 △취업여성 및 여성취업업체 사후관리사업 △여성 일자리 연계서비스 사업 등이다.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은 ‘배워서 바로 취업취업하는 3D프린팅 과정’과 ‘요양보호사 실무자 양성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3D프린팅 과정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학기술분야 특화과정으로 편성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군은 27일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및 군의원, 취업 유관기관장, 직업교육훈련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역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들이 육아휴직 후에도 경력을 이어가고 저출생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되도록 센터 운영에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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