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정치 · 정책 > 정책

세전종합건설·경기여객·제이엠씨, 근로자 사망 중대재해 발생

입력 2024-08-29 13:26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KakaoTalk_20231205_153806939_10
(고용노동부)

 

세전종합건설과 경기여객, 제이엠씨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 조사에 들어갔다.

노동부는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세전종합건설 OO 부대 신축 시설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남성·60세·외주) 한 명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망자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자재 운반을 하던 중 4.2m 깊이에 단부로 떨어져 숨졌다. 노동부는 이후 서울청광역중대재해수사과, 서울서부지청산재예방지도과의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부분작업 중지시키고 사고 조사에 착수했다.

아울러 같은 날 오전 9시 52분쯤 경기 구리시 경기여객 차고지에서 차량 청소를 위해 이동하던 근로자(여성·60세·원청)가 버스에 부딪혀 사망했다. 노동부는 부분작업 중지 시켰으며 조사를 통해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날 오전 9시 14분쯤 울산 울주군 제이엠씨 모 현장 황산저장탱크 상부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근로자(남성·41세·원청) 한 명이 탱크가 폭발하며 사망했다. 노동부는 이후 부분작업 중지시켰으며 부산청 광역중대재해수과, 경남권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울산지청산재예방지도과 관계자들이 사고조사에 착수했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