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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귀어학교 생활관 증축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나서

지상 3층, 증축 면적 470㎡ 규모, 올해 중 준공해 내년부터 사용

입력 2024-08-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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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어 귀촌 교육 조감도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의 귀어 귀촌 교육시설 조감도. 인천시 제공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귀어·귀촌 희망자와 귀어인이 인천 귀어학교에 체류하면서 어업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귀어학교 생활관을 증축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증축은 해양수산부의 2023년 귀어학교 개설 사전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억9000만 원을 들여 올해 12월 준공해 내년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증축되는 생활관은 지상 3층(면적 470㎡) 규모로, 1층 필로티 주차장, 2~3층은 생활관 및 강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 수산기술지원센터 건물과는 연결 통로로 이어진다.

한편, 인천 귀어학교는 지난 3월부터 도시민 기술교육 과정을 시작해 정기과정 2회(39명)와 보수과정 1회(17명)를 마쳤으며, 현재 제3기 교육생 20명이 강화(황산), 옹진(이작), 중구(삼목, 신불, 소무의) 실습어가에서 어선어업을 위한 현장 교육을 받고 있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생활관이 준공되면 도시민들의 교육 참여가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귀어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유능한 청년들이 어촌에 정착하고, 이를 통해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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