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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종합병원, 9월 2일부터 ‘대장항문외과’ 진료 개시

입력 2024-08-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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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대장항문외과_안민성교수
센텀종합병원 대장항문외과 안민성 교수.(사진=센텀종합병원 제공)
센텀의료재단 센텀종합병원이 다음달 2일부터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안민성 교수를 초빙해 대장항문외과 진료를 개시한다.

안민성 교수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산백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신설하는 대장항문외과에서는 대장항문질환, 복강경 대장수술, 탈장수술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안민성 교수는 치료가 어려운 복막전이 암 환자에게 부산에서 최초로 하이펙수술을 시행하며 지역 암환자 치료에 앞장서 왔다. 하이펙수술은 국내에서 2013년 신의료기술로 허가돼 대장암, 위암, 난소암 등의 복막 전이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부산일보에서 선정한 ‘의사가 추천하는 부산 명의’에 선정되며 전문의들이 직접 뽑은 대장항문외과 명의로 그 명성을 이어왔다.

안 교수는 “대장암 검진부터 진단, 수술, 항암치료까지 센텀종합병원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환자의 빠른 치료와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센텀종합병원은 대장항문외과를 비롯해 간담췌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유방외과, 성형외과 등 더욱 세분화된 외과 진료영역을 갖추며 더욱 전문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센텀종합병원은 최근 핵의학과를 신설하는 등 중증질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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