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계약 종료’ 최보민, 손편지로 감사 인사…“골든차일드 멤버 소중하고 고마워”

입력 2024-08-28 16:5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다운로드
최보민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최보민이 팀을 떠나며 자필 심경을 전했다.

28일 최보민은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가장 먼저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해온 여러분들, 이번 소식에 가장 많이 놀라셨을 우리 골드니스분들에게 많이 조심스럽지만 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좋겠기에 제 이야기를 전해보려고 한다”며 장문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최보민은 “7년이라는 시간 동안에 늘 저의 편이 되어주고 늘 응원을 해주는 우리 골드니스가 있었기에 꿈만 같았던 시간과 순간들을 선물로 받게 되었던 것 같다”며 “살아가면서 끝날 때까지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해 줘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을 보내는 저에게도 늘 옆에서 같은 편이 되어주었던 소중한 멤버 형들과 그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아무것도 모르고 마냥 어렸던 저를 처음부터 하나씩 알려주고, 기다려주고, 팀의 막내로써 하나라도 더 챙겨주는 형들이어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20240828_최보민 손편지 이미지

최보민은 “아직은 낯선 새로운 문을 열게 되는 순간이지만 그동안 받은 사랑과 응원으로 여러 방면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더 열심히 해나가 보도록 하겠다”며 “더 좋은 모습과 최대한 빠른 소식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울림엔터테인먼트는 “TAG, 김지범, 최보민 3인과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아쉽게도 매니지먼트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골든차일드는 7인조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년 그룹 골든차일드로 데뷔한 최보민은 그 동안 가수 외에도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드라마 ‘날 녹여주오’, ‘18 어게인’, ‘그림자 미녀’ 등에 출연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