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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공연으로 물들다! 9월 27~29일

‘2024년도 공연예술 축제-과천으로’ 개최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 운동장에서 열려

입력 2024-08-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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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공연으로 물들다! 9월 27~29일
사진은 지난 2023년도 과천공연예술축제(GPAF) 폐막식의 한 장면.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주최, 과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과천공연예술축제(GPAF)가 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3일간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 운동장에서 열린다.

1997년 국내 최초 마당극축제로 시작된 과천공연예술축제는 27년 오랜 전통을 가진 행사로 매년 9월 관내에서 열리는 국내외 야외극·거리극 중심 공연예술 축제로 진행됐다.

그러나 코로나 여파로 2022년부터 ‘광장집중형 종합공연예술축제’의 형태로 변화, 축제는 23년부터 ‘과천축제’에서 ‘과천공연예술축제’로 명칭이 변경돼 진행되고 있다.

올해 2024년 공연예술축제는 ‘과천으로’라는 주제로 한예종 유치, 지정타 기업유치 등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과천을 확장 포용하며 시민들이 함께 행복한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관람을 돕도록 스토리텔링으로 축제를 구성, 1일 ‘함께 가는 동행, 2일 시민들의 축제, 3일 희망찬 미래’라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우선 1일차 함께 가는 동행은 축제를 통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 시민들이 보다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대중적인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2일차 시민들의 축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돼 축제를 만들어 가는 시간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에코오케스트라, 시민예술 한마당 잔치, 특히 청사로에서 분필을 활용, 함께 거리를 꾸며보는 ‘분필로’가 조성된다.

3일차 희망찬 미래는 축제의 클라이막스를 장식, 참여하는 모든 인원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대중음악 공연과 희망을 의미하는 화려한 불꽃 퍼포먼스가 준비, 과천의 비상을 의미하는 연출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장식한다.

폐막식의 경우 관람객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9월 초 좌석예약 진행 예정이며 부득이 예약을 못한 경우에도 정해진 공간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2024년 공연예술축제는 공연, 퍼포먼스와 더불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행사, 플리마켓, 푸드존 등을 조성, 궁금한 사항은 과천문화재단 또는 과천공연예술축제 홈페이지와 축제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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