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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여당 지도부 만찬, 추석 이후로 연기…“추석 민생이 우선”

입력 2024-08-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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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맞잡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
손 맞잡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추경호 원내대표(연합)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30일로 예정됐던 만찬을 연기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이미 전대 직후 당의 많은 분들과 식사 등을 통해 만났다”며 “현재 가장 중요한 게 추석 민생을 챙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대통령실의 제안에 따라 예정됐던 만찬이 연기된 것을 두고 최근 의대 정원 증원을 둔 시각차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적으로 2026년도 의대 정원 증원 유예를 주장했기 때문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의료 개혁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입장은 일관된다. 변함이 없다”며 의대 증원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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