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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기업 추석 상여금 평균 61만6000원

입력 2024-08-28 13:48 | 신문게재 2024-08-2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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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
중기중앙회 제공

 

올해 중소기업 10곳 중 다섯 곳은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상여금 평균 액수는 61만6000원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5∼16일 중소기업 8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자금 수요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47.3%가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기업은 36.7%,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기업은 16.0%로 각각 집계됐다.

상여금 액수는 정액 지급 기업은 평균 61만6000원을 상여금으로 주고, 정률 지급 기업은 기본급의 53.7%를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 수요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25.6%가 올해 추석 자금 사정이 작년보다 곤란하다고 답했다.

자금 사정이 곤란한 원인으로 판매·매출 부진(72.2%)이 가장 많이 꼽혔다. 다음으로 원·부자재 가격 상승(33.2%), 인건비 상승(24.9%), 판매대금 회수 지연(15.1%)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중소기업들은 올해 추석 자금으로 평균 1억8140만원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필요 자금 대비 부족 자금은 평균 1770만원으로 집계됐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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