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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10월의 신부 된다…“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예식”

입력 2024-08-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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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사진=엑스와이지 스튜디오)

배우 조보아가 10월의 신부가 된다.

28일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보아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조보아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JTBC엔터뉴스는 연예관계자 말을 인용해 “조보아가 10월 비연예인 연인과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보도했다.

2012년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한 조보아는 그 동안 드라마 ‘사랑의 온도’,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다.

조보아는 연기 외에도 ‘백종원의 골목식당’, ‘신세계로부터’,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특유의 러블리 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한편, 조보아는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가제)’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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