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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엠폭스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검역감염병 재지정 및 검역강화에 따른 개인위생수칙 준수

입력 2024-08-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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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통영시가 엠폭스 검역감염병 재지정 및 검역 강화에 따라 해외여행 시 주의사항 및 야생동물 접촉 주의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당부했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가 엠폭스 검역감염병 재지정 및 검역 강화에 따라 해외여행 시 주의사항 및 야생동물 접촉 주의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인천공항 내 에티오피아 직항편 게이트에서 역학조사관·공중보건의사 등을 현장에 배치해 신속 대응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의 경우 엠폭스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엠폭스 검역관리지역은 최근 아프리카 내 발생국가 위주로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으며, 해당 국가 방문 후 발열·오한·림프절 부종 등 전신 증상 및 발진이 있는 입국자는 입국 시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엠폭스 예방수칙으로는 해외여행 시 모르는 사람과 밀접접촉(피부·성) 피하기, 야생동물 접촉 주의(쥐·다람쥐 같은 설치류), 손씻기·오염된 손으로 눈·코·입 등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기가 있다.국내 엠폭스 확진자는 11명, 통영시는 0명으로 현재 소규모·산발적인 발생이 유지되고 있으며 시는 엠폭스 의심환자가 지역사회로 유입될 경우를 대비해 의료기관에 법정 감염병 신고방법·감염관리수칙을 안내해 엠폭스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 관리하고 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입국 시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전파 차단을 위해 검사결과 확인까지 자택에서 격리하는 것을 권고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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