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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나선다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체계 효율적 운영 방안 논의

입력 2024-08-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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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사 전경 3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관내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강화를 위해 의료 관련 감염병 표본 감시체 협의체를 개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체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정보공유와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지역 20개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지정기관과 시, 군구 담당자가 참석해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사업 소개 및 성과지표 관리와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에 관한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의료관련감염병이란 입원과 외래진료를 포함해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의료관련감염병으로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 VRSA(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 감염증, VRE(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 감염증, MRSA(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 감염증, MRAB(다제내성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 감염증, MRPA(다제내성녹농균) 감염증을 지정하고 전수 및 표본감시로 관리하고 있다.

조명희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는 지역사회 내 의료관련감염병 감시와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표본감시기관 간의 정보공유와 기술지원을 통해 의료관련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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