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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롯데마트, 주류선물 세트 선봬

입력 2024-08-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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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롯데마트]  (1)
보틀벙커 잠실점에서 주류 선물세트를 홍보하고 있는 주류부문 상품기획자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올 추석 실속족과 플렉스족을 모두 만족시킬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고물가 시대를 반영해 실속형 선물세트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추석을 맞아 각기 다른 예산으로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주류 선물세트 약 400여종을 선보인다.

먼저, 지난 추석과 비교해 3만원대 이상 8만원대 이하의 가성비 와인 2묶음 선물세트 물량을 약 30% 확대했다. 대표 상품은 ‘이탈리아 우마니론끼 비고르 세트’로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가에 판매한다. 이는 유명 연예인이 마셔 SNS 상 화제가 되었던 이탈리아 와인 레드·화이트 2종으로 구성돼 있다.

1만원대 가성비 선물 상품으로는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 포트’가 있다. 높은 도수의 스위트 레드 와인으로 약과, 수정과 등 명절 디저트와 궁합이 좋은 것은 물론, 포트와인 전용잔도 함께 증정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위스키 선물세트 물량도 약 40%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오반 디스틸러스 에디션’과 ‘달위니 디스틸러스 에디션’이다.

소장 가치가 높고 선물하기 좋은 전통주 상품 수도 전년대비 2배 가량 늘렸다. 최고급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1924 100주년 에디션’이 대표 상품이다. 최상급 임금님표 이천쌀을 3번 증류한 증류원액과 23년산 목통숙성원액을 블렌딩한 한정판으로, 희소성이 높은 ‘기념주’라는 점에서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동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는 팔도 명인주(남한산성 소주, 금산 인삼주 등)를 선보인다.

롯데마트의 주류 전문매장 보틀벙커에서는 보틀벙커에서는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최고급 보르도 그랑크뤼 버티컬 컬렉션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2018 빈티지의 그랑크뤼 컬렉션’은 보르도의 1등급 그랑크뤼 샤또 라피트 로칠드, 무똥 로칠드, 샤또 마고, 디껨을 포함한 총 9병으로 구성된 최고급 차별화 선물세트다.

보르도 뽀므롤의 상징인 ‘샤또 페트뤼스 2017’, 그레이트 빈티지(Great Vintage)로 불리는 2010년 5대 샤또 (샤또 라뚜르, 샤또 마고, 샤또 오 브리옹, 샤또 무똥 로칠드, 샤또 라피트 로칠드) ‘그레이트 빈티지 2010 그랑크뤼 클라세’ 라인도 만나볼 수 있다. 이는 유명 와인 매체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으로부터 각 99점, 100점을 획득한 2010 빈티지의 최고급 상품이다.

더불어 샴페인 애호가들을 위한 ‘돔페리뇽 컬렉션(24병)’과 ‘루이 뢰더러 크리스탈 컬렉션(18병)’을 준비했다. 이외에 일본 현지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사케 ‘지콘 준마이다이긴죠’도 한정 수량 판매한다.

그리고 보틀벙커에서는 명절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 페어링 큐레이션존도 운영한다. 기름기가 있는 잡채와 전에는 상쾌한 과실 맛이 풍부한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화이트 와인 ‘크레기 레인지 테무나 빈야드 소비뇽 블랑’을, 진한 소스 맛이 특징인 명절 대표 음식 갈비찜에는 바디감과 오크향 풍미가 인상적인 미국 레드 와인 ‘코폴라 다이아몬드 파소로블 카베르네 소비뇽’,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카베르네 소비뇽’을 제안한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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