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스포츠 > 골프

인터내셔널투어 회원 유다겸, KLPGA 모나크CC·오라클 드림투어 13차전서 우승

입력 2024-08-27 23:02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유다겸
유다겸이 2024 시즌 KLPGA 모나크CC·오라클 드림투어 13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인터내셔널 회원인 유다겸(미국)이 2024 시즌 KLPGA 모나크CC·오라클 드림투어 13차전(총 상금 7000만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다겸은 27일 충북 음성군 모나크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5언더파 129타를 기록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유다겸은 “우승을 노리기보다는 ‘톱 3’만 들자는 생각으로 경기 했다”며 “1라운드부터 아이언 샷이 잘 따라줘서 버디 기회가 많았다. 덕분에 타수를 많이 줄이고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이틀 동안의 경기를 돌아봤다.

유다겸은 이번 대회 우승이 2019 시즌 ‘KLPGA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3차전 우승자 첸유주(대만) 이후 외국 국적으로 드림투어 우승을 차지한 두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대회 1라운드 1위 김아로미는 이날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2위를, 강채연과 위한이가 13언더파 131타로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