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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입 수시 모집] 195개 대학 27만5837명 선발… 의대 증원·무전공 확대 주목

입력 2024-08-28 15:11 | 신문게재 2024-08-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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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자율학습하고 있다.(연합)

2025학년도 일반대 수시 원서접수가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수시전형에서는 올해 전체 모집인원 34만 6584명의 79.5%인 27만 5837명을 195개 대학이 모집한다. 전년 대비 4729명 증가한 수치다. 정원내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12만 9834명, 대학별 독자적기준·특기자·사회통합전형(지역/기회균형)·지역인재특별전형 등 특별전형 11만 5932명이다. 정원외 전형으로 3만 71명을 모집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교과위주가 15만 6763명, 학생부종합위주는 8만 342명으로 학생부가 주요 선발기준이며, 논술위주는 1만 2210명, 실기/실적위주는 2만 1846명, 기타 4676명을 수시에서 모집한다.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의대 증원과 인문·자연 통합(무전공) 확대로, 의대 모집인원이 461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번 수시 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으로 의대 신입생을 모집하는 대학은 12곳, 인원은 29명이고,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전국 29개 대학에서 913명을 모집한다. 인문·자연 통합(무전공)으로 1만 1222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4846명보다 무려 131.6% (6376명) 급증한 것이다. 특히 서울권 대학에서의 인문·자연 통합선발은 지난해 490명에서, 올해는 약 4배가량 급등한 217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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