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동서대 연기과 ‘시우터’,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 대상 수상

입력 2024-08-27 17:59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제 27회 전국대학생 마당놀이축제 대상 동서대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연기과의 ‘시우터’가 ‘제27회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동서대)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연기과의 ‘시우터’가 ‘제27회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주관으로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제 27회 전국 대학생 마당놀이 축제는 대학 사회에 민속예술을 보급하고 신진 국악인의 양성 발굴과 등용의 기회를 마련해 전통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며, 국민들에게 전통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민속예술을 계승하는 전국의 10개 대학생 팀 25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국가 및 시도지정 무형문화재 탈춤, 농악, 놀이 종목의 경연을 펼쳤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수영야류 연구회 ‘시우터’의 회장을 맡고 있는 강대현(연기과 3학년)학생은 “전국대회에서 ‘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여 너무 뿌듯하고 기쁘며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대회를 준비함에 있어 여름방학이라는 시간을 모두 반납하면서까지 열심히 땀흘리며 고생한 수영야류 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기왕 지도교수는 “우리나라의 아름답고 위대한 전통문화 중 하나인 수영야류를 전수받으며 동서대의 위상과 자부심을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학에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서대 연기과는 1971년 중요무형문화재 제43호로 지정된, 부산의 전통 탈놀이 ‘수영야류’ 전수 지정 학교로, 22년간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 = 서진혁 기자 seojh613@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