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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전철처 봉사단, 대전 지역 독거노인 가구 전등·방충망 등 교체

집안 안전손잡이도 설치…지역 복지관과 어르신 봉사 활동에 지속 참여

입력 2024-08-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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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전철처 봉사단이 27일 지역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전등을 교체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SE본부 전철처는 대전 지역 독거노인 11가구를 방문해 낡은 전등과 방충망을 교체하는 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철도공단 봉사단은 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협력해 대전광역시 동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찾아가 어두워진 전구를 친환경 LED로 교체하고 무더운 날씨에 안심하고 창문을 열 수 있도록 낡은 방충망도 새것으로 바꿨다. 또 어르신들이 집안에서 안전하게 거동할 수 있도록 자주 이동하는 곳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철도공단은 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요리와 배식, 청소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김종호 철도공단 SE본부장 직무대리는 “지역 어르신들이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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